평공목 독서클럽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평공목이란 평생공부하는 목회자의 약자입니다. 평생공부하는 목회자가 되는 좋은 방법은 목회자 독서클럽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만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이후 개혁파 목회자의 중요한 특징은 목회자가 모여 함께 공부한 것입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목회한 개혁파 목회자의 선구자인 츠빙글리가 인도한 ‘프로페짜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목회한 존 칼빈이 인도한 ‘콩그레가시옹’, 영국 청교도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프로페사잉’과 ‘컨퍼런스’ 등은 좋은 목회자 공부 모임의 모델들입니다.
평공목 독서클럽 지도자 과정은 무엇입니까?
평공목 독서클럽 지도자 과정은 매년 20-30명 정도의 목회자들을 선발하여 1년동안 매달1회씩 모여 10권의 필독서를 함께 읽어 나가면서 독서방법과 독서클럽 인도방법등을 교육합니다.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면 평공목 연합모임 입회 자격이 주어지며 연합모임에 가입되면 필독서 100권을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또한 지도자 과정 수료와 동시에 자신만의 독서클럽을 만들어서 독서클럽 지도자로 각 지역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평공목 독서클럽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됩니까?
먼저 평공목 독서클럽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20-30명 정도를 선발해서 1년 동안 2달 방학을 제외하고 매달 1권씩 10권의 필독서를 읽으면서 독서방법과 독서클럽 인도 방법 등을 지도합니다. 그리고 독서클럽 운영은 평공목 독서클럽에서 지정한 필독서 100권을 읽는 것만 공통점이고 독서클럽의 모임 횟수와 운영방법 등은 독서클럽의 지도자에 따라 자율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평공목 독서클럽 지도자 과정 1년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은 평공목 연합모임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평공목 연합모임에 가입되면 평생 회원이 되어 매월 1권의 책을 읽고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또한 연합모임 회원들은 자신이 조직한 독서클럽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독서의 기술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평공목 연합모임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 평생공부를 지향합니다. 신학대학원에서의 신학공부는 평생신학공부의 10분의 1의 기간에 불과합니다. 평공목 독서클럽은 정기적인 목회자의 독서토론 모임을 통하여 신학교 입학부터 목회 은퇴까지 또는 생을 마감할 때까지 목회자로서 평생공부를 실천합니다.
둘째, 통합적 신학공부를 지향합니다. 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성경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합니다. 즉 신학공부는 성경주해 즉 주경신학, 성경신학, 역사신학, 조직신학, 실천신학을 다 포함 한 종합적인 과정입니다. 평공목 독서클럽은 5가지 전 신학분야의 필독서들을 균형있게 읽어갑니다.
셋째, 자신이 독서클럽을 직접 운영하면서 지도자과정에서 배운 독서의 기술과 노하우를 주변 동료들과 반드시 나누어야 합니다. 평공목 독서클럽의 운영목적은 배운만큼 주변에 나누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직접 독서클럽을 인도해봐야 더욱 책임감있게 깊이있는 책읽기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평공목 연합모임은 매년 가입회원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자발적인 독서운동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